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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3만4천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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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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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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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 꾸준히 증가, 전체 서비스업 증가율보다 1.5%p 높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고용 동향 발표…여성 비중 전체의 75% 차지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는 총 108만1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만4천명(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 1.4%보다 1.9%p 더 높은 것이다.
특히 90만명에 이르는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하며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 1.8%보다 1.5%p 높게 나타났다.
신규 일자리 역시 같은 기간 8,782개 창출됐으며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7,415개(84.4%)로 가장 많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2월 9일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8만1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3만4천명) 증가했다.
보건산업 분야 종사자는 여성의 비중(74.8%)이 남성(25.2%)보다 높으며,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5%)이 남성(+2.7%)보다 높아 향후 보건산업 분야 여성의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산업별로는 의료서비스업에서 여성의 비중이 81.5%, 화장품산업 57.7%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제약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은 남성의 비중이 각각 63.6%, 58.9%로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60세 이상(+8.1%)과 50대(+7.1%) 종사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다만 화장품산업의 경우 청년층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기간은 ‘5년 미만’인 종사자 비중이 70.4%(76만1천명)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서비스업의 ‘5년 미만’ 종사자 비중(72.6%)이 타 분야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종사자 수 증가율은 ‘10년 이상 15년 미만’이 9.8%로 가장 높았으며, 산업별로는 의료서비스업이 ‘5~10년 미만’(8.2%), 보건제조업이 ‘10년 이상 15년 미만’(15.7%)에서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각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 3/4분기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한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하면서 90만명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한방병원’ 종사자 수 증가율이 10.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일반의원’(+6.1%),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 의원’(+5.2%)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8,782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7,415개(84.4% 비중)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제약산업 628개, 의료기기산업 380개, 화장품산업 359개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2,697개(30.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 1,771개(20.2%), ‘간호사’ 1,705개(19.4%),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417개(4.7%), ‘제조 단순 종사자’ 368개(4.2%) 순으로 분석됐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 3/4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화장품산업과 의약품산업을 중심으로 전 산업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산업의 청년층 종사자 수는 3분기 연속 증가하며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병원신문(https://www.khanews.com/)
링크 : https://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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