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사업컨설팅

종합병원

종합병원은 8개 진료 과목을 진료해야 종합병원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 외에 지역마다 종합병원이 있으며 규모는 5,000평 ~ 8,000평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중요한데, 300대 이상의 주차장은 부지만 3,000평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도심지는 토지 가격이 높아 개원이 힘듭니다. 자연 녹지 또는 국가에서 개발하는 토지 중 의료 부지는 가격이 저렴하여 이런 토지에 개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종합병원

전문의 의사 2~3명 정도가 개원하는 병원을 말하며 '세미 병원' 이라고 합니다. 면적은 약 1,000평 ~ 2,000평 정도로 개원을 합니다.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주 진료과목으로 하고 내과, 검진센터,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형태의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척추 관절병원

척관병원은 전문병원으로는 가장 많이 개원하고 있습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위주로 병원을 개원하고 있습니다. 입원실은 예전에 100 ~ 150베드였으나 지금은 70 ~ 90베드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병원 내에 검진센터를 두어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진료과목입니다.

암전문병원

2020년부터 가장 많이 개원하는 형태의 병원으로 개원 시 요양병원, 일반병원, 양한방병원 형태의 방법으로 개원하고 있습니다. 한의사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으며 개원 시 일반 의사의 개원이 훨씬 좋습니다. 실손보험에서 청구하며 암 환자 일 인당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청구 가능하여 매출이 매우 높습니다.

요양병원

현재 노인 인구 940만 명으로 요양병원은 10년 전부터 꾸준히 개원을 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약 200베드 이상으로 개원하며 면적으로는 약 건물 1,200평 이상이 필요합니다. 요양병원은 침대용 엘리베이터, 스프링클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며 주차장은 200㎡여서 일반 병원에 비해 완화되어 있습니다.

양한방병원

양한방병원은 지방에 산재해 있었으나 2000년부터 전국에 개원을 시작하여 지금은 포화 상태에 다다라 점차 폐업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매우 민감하여 교통사고 환자와 도수 치료 등으로 매출을 높였으나, 교통사고 환자의 단기 입원으로 병원의 채산성이 높지 않습니다. 요즘은 양한방병원으로 암전문병원을 개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신병원

정신병원은 3년 전부터 의료법의 변경으로 인해 병의원 개원이 저조하며 현재는 병원 숫자가 부족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신병원 개원은 개원 시 주민들의 민원으로 개원하기가 매우 힘들지만 전문가가 개원하게 되면 큰 지장 없이 개원이 가능합니다. 정신병원 개원 시 일반 외과와 함께 개원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병원도 있습니다.

재활 전문병원

현재의 재활병원은 요양병원에서 재활요양병원으로 개원하는 사례가 많으나 재활 전문병원으로 개원 시 요양병원보다 환자 유치가 훨씬 유리합니다. 재활병원은 일반 병원에 비해 면적이 넓어야 하며 약 1,500평을 개원해야 입원실이 120~150베드가 됩니다. 주차장 안 100㎡당 주차 가능 대수가 1대여서 건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성병원

출산 전문병원으로 외래 진료는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등으로 구성되어 약 1,000여 평이 필요합니다. 구분 상가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단독 건물로 개원해야 합니다. 베드 수는 약 50베드 정도로 하고 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과 전문병원

안과 전문병원은 연면적이 600 ~ 900평 사이로 개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검사 위주로 운영되며 수술도 함께 하게 됩니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어 안과를 개원하려면 전문병원으로 개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전문병원
(투석 전문병원 / 정신·정형외과 병원 / 이비인후과 병원 등)

모든 진료 과목은 전문병원으로 개원할 수 있으며 의원에 환자가 많이 늘어났을 시에는 전문병원으로 면적을 넓혀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모든 진료 과목을 전문병원으로 바꾸는 것이 대세이기도 합니다.